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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실내 환기하는 방법 5가지

by 메디케어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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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세계 보건기구에서 정한 1급 발암 물질입니다. 1급 발암 물질은 담배나 여러 화학 물질이 있는데요. 이번에 미세먼지도 발암 물질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서유럽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마이크로 정도 늘어나면 폐암 발생률이 18% 정도 늘어난다 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의 규정
~30(양호) 30~80(보통) 80~150(나쁨) 150~(위험)

 


예를 들어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가 나쁨이라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수치 120 이상 미세먼지에 1시간 노출되면 담배 1개피 연기를 1시간 24분 들여마신 것과, 2000cc 디젤차 매연 3시간 40분을 들여마신 것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상당 부분의 미세먼지 노출은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내 미세먼지가 더 위험하다


겨울이라 춥다고 해서 문을 꼭 닫아두고 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내 공기 질은 상당히 중요하고 실내에서도 미세먼지가 상당한 문제가 됩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 보면 집안에서 요리를 하면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5~10% 증가하면 폐암 발생 확률이 40%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실내 환기하는 법
1. 바깥 온도가 높을 때 환기하기

 


바깥 온도가 높을 때에는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서 환기하기 적절한 시기입니다. 오전 10시부터 낮 동안이 제일 적절한 시간입니다. 하루에 두 번 10분 정도 여는 것이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가장 먼 창문끼리 열기

 


집안의 가장 먼 창문끼리 열어야지만 공기의 흐름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공기 순환 자체가 촉진되기 때문에 가장 먼 창문을 열면 좋습니다.

 


3. 큰 길가에 집이 있다면 저녁에 환기하기

 


낮에 환기하게 되면 교통량이 많아서 오히려 매연이 들어오게 됩니다. 밤이 되면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이 때는 밤에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환기 시 환풍기나 후드를 함께 작동시키기

 


화장실이나 부엌은 환풍기나 후드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5. 요리 시에는 후드를 작동하고 요리 후에 꼭 환기하기

 


요리할 때는 많은 발암 물질이 나옵니다. 가스를 잠그고 난 뒤 창문을 열어서 적극적으로 환기하면 좋습니다.



미세먼지에는 삼겹살이 좋다?


몸에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위해 삼겹살을 먹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용성 단백질은 미세먼지의 흡수를 촉진합니다. 그래서 삼겹살과 미세먼지는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미세먼지는 폐에 염증을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폐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배 같은 경우가 그런 음식입니다.

녹차는 중금속 배출가 있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미역이 정말 몸에 쌓인 미세먼지를 정화해 주나요?

 


중금속이 담긴 용액에 해조류를 넣어서 중금속을 제거하는 실험 연구가 있습니다.

 


1) 다시마, 톳, 미역을 24시간 동안 건조
2) 말린 해조류 가루를 중금속 용액에 넣는다.
3) 24시간 후 분말을 제거하고 중금속 양을 측정한다.

 


결과는 해조류의 중금속 배출 효과가 두드러졌는데요. 납의 경우 98% 이상 제거되었습니다. 해조류 속 알긴산은 중금속을 흡착해서 우리 몸 속 중금속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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