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자는 방법 3가지

꿀잠 자는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30분 이내에 잠들고 중간에 깨지 않기
수면은 30분 이내에 잠드는 걸 정상으로 봅니다. 보통 자다가 일어나서 한 두 시간 정도  잠을 안 자고 휴대전화를 보게 되는데요. 이것이 뇌를 각성시키게 됩니다.

내가 가장 빨리 쉽게 잠들 수 있는 시간이  내 생체 시계입니다. 그 시간에 맞춰서 잠자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중간에 두세 번 깨면 수면의 질이 나빠집니다.

우리의 잠은 얕은 잠, 깊은 잠, 꿈꾸는 잠이 4번에서 6번 사이클로 돌아갑니다. 잠의 전반기에 나오는 깊은 잠 동안 어린 애들은 성장호르몬이 나와서 성장합니다. 건강한 성인들은 육체적인 피로를 회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잠 후반기에 나오는 렘수면은 감정을 조절합니다. 낮에 화났던 것들을 깨트리고 없애서 화가 진정이 됩니다. 또 낮에 열심히 활동해서 배웠던 학습들이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는 과정입니다.

일곱 여덟 시간의 수면 중에 어느 하나도 버릴 게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조각조각 내서 서너 번으로 나눠 자는 것보다는 피곤할 때 잠이 오는 시간에 맞춰서 7, 8시간 길게 자는 게 가장 좋은 꿀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낮에 30분간 햇볕을 쬐기
요즘 낮과 밤 패턴이 바뀌신 분들이 많습니다. 수면 패턴을 재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햇빛이 중요합니다.

일단 햇빛을 쬐면 뇌에 언제가 낮이고 언제가 밤인지를 알려주게 됩니다. 이것이 수면 패턴을 다시 정상화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아침에 햇빛을 쬐면 우리 뇌에서 12시간 후에 멜라토닌 분비를 잘해야겠구나 그래야 잠을 자겠구나 이렇게 신호를 줍니다. 그래서 이 햇빛 샤워가 중요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밖에 나가시면 추우니까 커텐을 열어서 창가에서 30분 정도 빛을 쬐면 도움이 됩니다.

3.  매일 일어나는 시간을 지키기
매일 취침과 기상을 일정한 시간에 하는 게 중요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는 것과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 중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에는 24시간이라는 생체 주기가 있는데요. 이것이 올바르게 작동을 하려면 기준점이 필요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는 것은 생각보다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