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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연도별 출생자수

by 메디케어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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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의 연도별 출생자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970년대부터 2020년까지 내가 태어난 해에는 몇명이 태어났을까요?

 

 

 

 

1. 1970년대

 

1960~70년까지는 출생률과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0~14세와 15~64세 인구는 많았고 65세 이상 인구는 적었습니다.

 

 

 

 

2. 1980년대

산업화가 되면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었고 가족계획 사업이 실시되었습니다. 출생률이 낮아지고 0~14세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대 초반 출생아의 성비는 자연성비에 가깝습니다. 그러다가 1984년(108.3)부터 태아 성감별의 영향으로 남아가 많이 태어나게 됩니다. 당시 정부의 산하 제한 정책과 맞물려서 이 여파는 2000년대 출생자 감소로 이어집니다.

 

 

3. 1990년대

90년대 전반, 즉 91년부터 95년까지는 연간 새로 태어난 아이 수가 70만명을 넘었습니다. 베이비붐과 산업발전을 타고 출생자가 늘어나 90년대 중반 70만명 정도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 출생자가 줄어들고 있지요. 1990년대 후반부터 크게 줄기 시작한 출생자 수는 이후 2010년대 출생자 감소로 이어집니다.

 

 

4. 2000년대

외환위기 여파로 2000년대 초반까지 혼인 건수가 줄어들면서 출생자 수도 감소했습니다.

 

 

5. 2010년대

90년대 60만~70만명대를 유지하던 출생아 수는 2000년대 초반 40만명까지 줄었고 2017년 30만명대에 진입했습니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아지고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2020년까지 전년동기대비 출생아 수는 51개월째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전망에 따르면 2019년 출생자들이 30년 뒤 자녀를 낳는다고 보면 출생아 수는 15만명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추세면 80년 뒤인 2100년 한국 인구는 1800만명으로 줄어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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