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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크로아티아 호텔 플리트비체 가격과 인근 맛집

by 메디케어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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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디케어입니다.

오늘은 2주간의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가장 큰 숙박비를 지불했던 곳인 플리트비체 호텔을 소개하겠습니다.

 

1.플리트비체에서 며칠을 머물 것인가


보통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레브에서 당일치기로 가기도 하고, 플리트비체 내의 호텔이나 인근 마을의 숙소에서 머물면서 다녀옵니다.

-유럽 일주 등 일정이 바쁘시다면 : 자그레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크로아티아만 돌아보신다면 여유있게 보시는 것도 좋죠.

플리트비체는 가장 인기있는 코스와 윗쪽 코스 합해서 이틀이면 전부 다 볼 수 있습니다.

저는 3박을 했는데 솔직히 너무 길었구요. 2박 정도면 도착해서 짐 풀고, 산책하기 좋은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2. 호텔 플리트비체


저는 플레트비체 국립공원 내의 호텔 3개 중 하나인 호텔 플리트비체에 묵었구요, 당시 인터파크투어에서 예약했습니다. 당시 8월 성수기 1박에 10만원대 였으니 괜찮은 가격이었죠.

호텔 플리트비체는 산 속 산장같은 느낌의 목조 향기가 나는 호텔입니다. 그래서 은근히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나서 좋구요, 다만 조식은 그다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유럽 전역의 호텔을 통틀어서 가장 부실한 조식 중 하나였습니다.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새 소리를 들으며 일어나는 아침은 분명 상쾌한 경험입니다.




3.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안에서의 이동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내에는 셔틀버스와 큰 보트가 다닙니다. 이 보트와 셔틀버스는 플리트비체 동서로 관광객들을 실어나르는데요.

이 셔틀을 잘 이용하시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효율적으로 잘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아무래도 산이다 보니 날씨가 변화무쌍합니다. 저는 예고 없이 비가 와서 그늘도 없이 물건이 다 젖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날씨를 꼭 체크하고 가세요.




4.플리트비체의 맛집

 

호텔 플리트비체 부근에는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이 식당은 정찬 레스토랑과 푸드코트로 나뉘어 있는데요. 푸드코트는 이케아 방식으로 원하는 메뉴를 말하면 담아주는 시스템입니다.



이 푸드코트에서는 플리트비체의 송어구이를 드실 수 있습니다. 아주 품질이 좋으니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플리트비체에서 드셔볼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공원 주차장에서 파는 오스트리아 식 파이인데 무화과, 블루베리 등이 섞여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공원 안에선 딱히 먹을 것을 파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도시락을 깜빡하셨다면 여기서 사 가는 것도 좋습니다. 요새는 자그레브나 기타 도시의 마트에서도 이 파이를 파니 플리트비체의 추억을 살리고 싶으신 분들은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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