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쉘터 온라인이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폴아웃 쉘터는 이미 싱글 모바일 게임으로 2억번 이상 다운로드된 대히트작인데요. 더욱더 컨텐츠를 보강해서 온라인으로 돌아왔네요.
그럼 온라인 출시에 앞서 폴아웃 쉘터를 간략히 다지고 기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프롤로그
2. 건설
3. 시설물
4. 능력치와 거주민 배치
5. 일일 임무와 아이템
6. 탐험과 퀘스트
7. 데스클로에 대비하기
8. 폴아웃 쉘터 온라인 출시일
1. 폴아웃 쉘터 프롤로그
폴아웃 쉘터를 실행하면 게임 명가 베데스다의 로고가 나옵니다. GOTY에도 빛나는 엘더스크롤과 폴아웃 시리즈의 개발사지요. 개인적으로 폴아웃4보다 스카이림을 훨씬 재미있게 했는데요. 그러나 가끔 생각나는 건 폴아웃4입니다. 다이아몬드 시티나 황무지를 방황했던 날들이 문득 떠오릅니다. 베데스다가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도 많지만 클래스는 여전한지 폴아웃 쉘터도 재미있습니다.
폴아웃 셸터의 로고입니다. 핍보이와 함께 볼트로 들어가 볼까요?
볼트는 3개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볼트를 잘못 운영해도 세이브파일을 삭제하고 새로 만들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볼트의 숫자는 랜덤으로 부여됩니다.
볼텍 회사에서 플레이어를 볼트의 Overseer로 임명했다고 합니다.
볼텍에서 매일 수행능력을 평가해서 플레이어에게 점수를 준다네요. 점수가 좋으면 병뚜껑(게임머니)을 줍니다.
2. 건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박사모를 쓴 핍보이가 튜토리얼을 해 줍니다.
오른쪽 아래의 망치 모양을 클릭해서 하나씩 시설을 만들게 됩니다. 처음에는 전기 생산 시설을 지어 줍니다. 건설 비용은 100CAP입니다. 시설마다 건설 비용은 다릅니다.
각 시설은 물론 이렇게 옆에 붙여서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시설은 업그레이드 가능한데요. 업그레이드 전에 연장 먼저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게 비용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죠.
각 시설에는 아래처럼 작업 소요 시간이 표시됩니다.
소요 시간 옆의 RUSH를 누르면 작업 시간이 빨리지나 바퀴벌레나 화재 등의 사고 발생 확률이 증가합니다.
이렇게 볼트의 기초 시설 건설이 완성되었습니다.
3. 시설물
전기 생산 시설입니다. 전기가 모자라면 먼 곳부터 차례로 전기가 꺼지고 방의 기능이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식당입니다. 식량이 떨어지면 행복도가 감소하고 거주민들의 체력이 떨어집니다.
물 정화 시설입니다. 물이 부족하면 행복도가 감소하고 방사능 수치가 올라갑니다. 방사능 수치가 올라간 상태에서 거주민이 임신하면 방사능의 영향을 받은 아기가 태어납니다.
볼트의 출입구입니다. 업그레이드하면 레이더 등의 침입자들이 문을 부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거주 공간입니다. 이 곳에서는 남녀가 데이트를 하거나 춤을 춥니다. 같은 성별끼리도 대화는 합니다.
거주 지역에서는 이렇게 남녀가 데이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모자나 부녀 지간등 가족을 모아 놓으면 "가족과 함께하는건 즐거워." 라는 대화가 뜹니다.
이렇게 같이 춤을 추면 나중에 여자 정착민이 아기를 갖습니다. 이렇게 정착민을 늘려 나가면 됩니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거주민을 모집하는 방법도 있는데, 데스클로도 그 방송을 듣고 찾아오므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거주민의 숫자가 올라가면 만들 수 있는 시설이 해금됩니다. 그러나 무작정 거주민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데스클로 때문이죠. 데스클로는 뒤에서 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체력 회복 아이템인 스팀팩을 만드는 시설입니다.
아이템을 넣어두는 창고입니다. 플레이할수록 아이템이 늘어나기 때문에 창고는 계속 짓게 됩니다.
4. 능력치에 따른 주민 배치
볼트에 거주민들이 찾아왔습니다.
거주민을 클릭하면 이렇게 능력치를 볼 수 있는데요. 폴아웃 쉘터의 능력치는 SPECIAL 이라고 해서 각각 힘, 감각, 지구력, 매력, 지능, 민첩성, 운의 약자입니다. 물론 이 능력치들은 장비나 훈련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거주민을 클릭해서 적성에 맞는 시설에 넣어 줍시다.
S가 높으면 전기 생산, P가 높으면 물 정화시설, A가 높으면 식당으로 배치하면 됩니다.
5. 일일 임무와 아이템
런치박스는 유용한 아이템이나 펫, 거주민이 들어있는 상자입니다.
런치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무기를 주기도 하구요.
돈을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세 개의 일일 임무가 있습니다. 레벨업이나 물 생산, 식량 생산 등 쉬운 임무에서 어려운 임무까지 다양합니다. 임무를 완수하면 런치박스나 캡을 줍니다.
6. 탐험과 퀘스트
볼트 안에만 있는게 답답하다면 웨스트랜드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탐험은 이렇게 텍스트로 표시되며 언제든 다시 거주민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탐험은 일반 생산시설보다 레벨업이 훨씬 빠릅니다. 괜찮은 무기와 방어구를 갖추고 탐험을 보내 보시죠! 레어한 아이템과 캡도 벌어 옵니다.
다음은 퀘스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인구 18명을 돌파하면 지을 수 있는 오버시어의 사무실입니다. 여기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두 칸 짜리 방이니 적당한 곳에 잘 지읍시다.
퀘스트 버튼을 클릭하면 실행할 수 있는 목록이 뜹니다. 보상과 레벨을 고려하여 잘 선택합시다. 퀘스트는 3명이 파티를 이루어 보냅니다. 퀘스트에 도달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누카콜라로 단축시킬 수 있답니다.
퀘스트 장소에 도착하면 이렇게 목표가 뜨고 퀘스트를 시작합니다.
퀘스트 건물 안으로 진입하면 레이더나 바퀴벌레, 라드 스콜피온 등의 적이 있습니다.
레이더를 비롯한 적들은 이렇게 총으로 상대할 수도 있구요.
가끔 대화로 해결 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퀘스트 임무를 달성하면 이렇게 아이템이나 도면을 줍니다.
퀘스트에서 돌아올 때도 이렇게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누카콜라로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질문에 답하기 퀘스트입니다.
레이더들이 폴아웃4에 관한 문제를 냅니다. 문제는 정해져 있지 않고 변하는 것 같습니다. 폴아웃4의 주인공의 로봇 이름은 무엇인가?(답:코스워스) 같은 쉬운 문제부터 대전쟁은 무슨 휴일 다음이었나?(답:할로윈) 같은 어려운 문제도 있습니다. 퀴즈를 맞히면 캡을 줍니다.
퀴즈를 틀리면 전투에 돌입하지요.
7. 데스클로를 대비하자
평화로운(?) 게임 폴아웃 쉘터의 거의 유일한 보스 데스클로입니다. 인구 61명을 돌파하면 나타나는데요. 무서운 위력으로 볼트 내의 거주민을 괴롭힙니다. 이 데스클로에 대항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1층에는 엘리베이터를 한 줄만 설치합니다. 왜냐하면 데스클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쭉 내려가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다면 오른쪽 끝까지 갔다가 방을 돌아서 나옵니다. 그 시간 동안 1층에 배치된 전사들이 데스클로를 상대하기가 수월합니다.
다음은 피트니스룸 설치입니다. 데스클로를 상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입니다. 이 체력은 지구력(E) 능력치가 결정합니다. 지구력이 높아야 레벨업 시 체력이 많이 오르는데요. 그래서 1레벨 거주민을 피트니스 센터에서 훈련하고 지구력(E)을 10까지 올린 뒤에 렙업을 시작해야 체력이 많이 오릅니다. 피트니스룸은 인구 35에 오픈되니 이때부터 지구력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8. 폴아웃 쉘터 온라인 출시일
폴아웃 쉘터 온라인은 5월 20일에 출시된다고 하네요.
그럼 200명의 거주자까지 성공적으로 볼트를 운영해 봅시다! 물론 온라인은 제가 포스팅한 싱글 게임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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