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생존 모바일 게임 라이프애프터를 소개하겠습니다. 라이프애프터는 중국 개발사의 게임으로, 완전 환글화되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마침 1주년 혜택 및 선물상자를 증정하니 라이프애프터를 플레이해 보세요.
라이프애프터라는 섬찟한 제목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용은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편입니다. 그럼 라이프애프터의 세계로 떠나보실까요?
1. 프롤로그
2. 캐릭터 생성
3. 펫 동료
4. 튜토리얼
5. 수집
6. 초반 진행
1. 프롤로그
라이프애프터의 배경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창궐한 시대입니다.
통합 정부가 등장하는데, 항체 개발에는 실패했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완전히 좀비들에게 먹히진 않았는지 피난 캠프도 곳곳에 있는 듯 합니다.
주인공 일행은 서쪽의 피난 캠프를 찾으러 떠납니다.
차를 타고 총을 쏘며 좀비들을 상대하지만 수많은 좀비의 공격으로 차가 언덕 밑으로 떨어지면서 게임은 시작됩니다.
로그인 화면입니다.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이디와 연동되며 게스트 로그인도 가능합니다.
서버 선택 화면입니다. 스노우힐, 가을빛산림, 다베트설산, 희망의골짜기, 미스카대학, 파플래닛 이렇게 6개의 공식 서버가 있습니다. 저는 AI의 추천에 따라 신규 서버인 스노우힐 서버를 플레이하겠습니다. 서버 현황은 색깔 버튼으로 표시되는데요. 녹색이 원활, 파란색이 양호, 노란색이 혼잡, 붉은색이 포화, 흰색이 점검입니다. 모든 서버가 빨간색으로 포화 상태네요.
2. 캐릭터 생성
커스터마이즈는 최근 출시 게임답게 꽤 다양합니다. 플레이어는 여성과 남성 중 선택 가능합니다.
이렇게 복장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남자 캐릭터는 회색, 푸른색, 붉은색 티셔츠 중에 선택 가능하군요.
얼굴 및 헤어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스샷으로 보시듯이 얼굴은 회전을 통해 측면 모습도 확인 가능합니다.
하나하나 맟춰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프리셋 조합이 미리 나와 있습니다. 저는 디폴트인 세번째 프리셋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3. 펫 동료
처음부터 함께하는 동료인 강아지입니다. 강아지는 함께 다니거나 집을 지키게 할 수 있는데요. 배치 위치에 따라 강아지는 아이템을 수색하고 무료함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음성 명령도 인식한다네요. 그리고 해피101에는 조련사가 있는데 강아지 능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저먼 섀퍼드, 도베르만, 래브라도 세 종류가 있습니다.
강아지도 물론 커스터마이즈 가능합니다. 목줄 색깔은 브라운, 레드, 블루 중에 선택 가능하며 모피 색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먼 섀퍼드를 선택했는데요. 주인과 동행하거나 집을 지키는 일 모두 능숙하게 해내는 강아지입니다.
도베르만은 감정이 풍부하고 차분한 성격입니다. 영토를 수호하고 장원을 수비하는 천성을 지녔지요. 일정 확률로 스타의 기질을 타고나 다른 개들의 숭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래브라도입니다. 천성적으로 온화하고 활발하며 공격성이 없고 지능이 높습니다. 101에서 배낭견으로 훈련하면 훌륭한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동물 동료의 이름은 스스로 지어줄 수 있습니다.
4. 튜토리얼
튜토리얼 진입 화면입니다. 물론 다시 시작하는 유저를 위해 튜토리얼은 스킵 가능합니다. 모드는 단독 시작과 협력 모드가 있는데요. 저는 단독 시작으로 플레이하겠습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트럭을 좀비들이 쫓아오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트럭 뒤에서 총으로 좀비들을 떨어뜨리고 있지요.
그러나 수많은 좀비들로 트럭은 전복되고, 주인공은 무기를 떨어뜨린 채 언덕 밑에서 일어납니다.
잔해 속에 생명 탐지기가 있네요. 생명 탐지기를 열면 게임 메뉴가 나옵니다.
핸드폰 배터리 현황도 볼 수 있네요.
이 때 화살표 쪽에서 다른 생존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까 함께 싸우던 동료는 좀비가 된 것 같군요..안타깝습니다.
알렉세이는 차가 폭발하는 것을 보고 와보았다고 합니다.
5. 수집과 제작
게임 공식 아저씨 알렉세이는 무기가 없어 보인다며 재료를 수집하라는 퀘스트를 줍니다.
퀘스트 아이템은 화살표를 따라가면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라이프애프터가 좀비와의 전투 게임이지만 의외로 제작과 수집 파트가 많이 있답니다.
먼저 가지고 있던 도끼로 목재를 마련합니다.
다음은 곡괭이로 바위의 암석을 캡니다.
이렇게 마련한 목재와 암석으로 나이프를 만듭니다. 나이프가 꽤 예리해 보이는데 주인공의 솜씨가 대단하네요. 게임 처음에는 총으로 싸웠는데..총은 어디에 떨어뜨린 걸까요? 그래도 맨주먹보단 나으니 나이프를 가져가기로 합니다.
6. 초반 진행
알렉세이 왈 여기는 막다른 골목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에게 빠져나갈 길을 찾아보라는 알렉세이.
길을 찾고 있을 때, 강아지 동료를 발견했습니다. 강아지도 저를 향해 반갑게 짖어 주네요.
절벽에서 사다리를 찾았습니다. 플레이어가 먼저 올라간 뒤, 알렉세이에게 사다리를 내려줍니다.
길을 가다가 버려진 집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서 아이템을 몇 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던 도중 자연이 아름다워서 캡쳐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네요. 스카이림을 처음 했을 때가 떠오릅니다. 모바일로 이정도 3D 환경을 구현하는 날이 오다니 신기하네요.
길을 따라가면 생존자 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적대하며 주인공과 알렉세이에게 총을 겨누지요.
대범한 알렉세이는 헬기를 고쳐주겠다며 그들을 설득합니다.
드디어 총알을 얻었네요. 알렉세이가 헬기를 고치는 동안 좀비를 막아내는 퀘스트입니다. 초반 전투인 만큼 쉽습니다. 플레이어가 잘 못 쏴도 동료들과 울타리가 잘 막아줍니다.
헬기에 타려고 하는데 커다란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으악 헬기의 후면이 잡혀 버렸네요.
헬기에서 나와 물에 빠지는 주인공과 알렉세이..이대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알렉세이 아저씨가 손을 내밀어 주인공을 구해 줍니다. 이 아저씨는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감동을 더 줍니다.
이제 알렉세이와 다시 빠져나갈 길을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라이프애프터 초반 진행을 함께했는데요. 라이프애프터의 장점은 여느 모바일 게임이 그렇듯이 쉽다는 것입니다. PC 좀비 게임들은 잘 만든 건 분명하나 너무 무섭고 어려웠어요..라이트한 좀비 게임을 원하신다면 라이프애프터를 플레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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