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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파인다이닝 무오키 런치 코스와 헤이즐넛 디저트

by 메디케어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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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담의 핫한 레스토랑, 무오키를 소개할게요.

 

 

 

 

저는 인스타에서 우연히 무오키의 요리를 보고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요. 간만에 평일에 시간이 생겨서 무오키에 다녀왔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차가 헷갈릴 수 있는데요. 골목을 좀 더 올라가야 발렛파킹하는 분이 있더라구요. (발렛 비용 : 3,000원)

 

청담 무오키 예약 방법

저희는 무오키 런치로 12:30에 예약해서 방문했습니다. 저흰 평일 낮에 방문해서 한산했으나 주말은 예약이 꽉 차 있어서 한달 정도 전에 예약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예약은 무오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합니다. 예약비는 50,000원으로, 무통장 입금하거나 네이버 예약시 지불할 수 있습니다.

 

 

 

 

박무현 오너셰프 소개

 

 

 

MUOKI 는 박무현 오너셰프의 창의적이며 섬세한 컨템포러리 다이닝을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박무현 셰프는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호주의 세계적인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고,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The Test Kitchen]의 오픈 멤버로 근무를 시작하여 수셰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는 [The Test Kitchen] 이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에 수 년 간 선정되는 데 기여하며 자신만의 요리 세계를 넓혔습니다. 이제 MUOKI에서 그의 철학과 영혼이 담긴 음식을 만나보세요. (출처:무오키 공식 홈페이지)

 

 

 

 

미쉐린 가이드의 무오키 소개글

 

 

 

 

남아프리카 공화국 방언으로 ‘참나무’를 뜻하는 무오키는 박무현 셰프의 우직한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곳이다.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요리 경험을 쌓은 박 셰프는 본인만의 스타일을 녹여낸 음식을 제공하고자 이곳을 오픈했다.”

 

 

 

 

"새로운 조리법으로 뻔하지 않은 맛과 질감의 조화를 표현해내는 것을 즐기는 그의 메뉴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인 만들 수 없는 재미있는 요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7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토마토, 5가지 방식으로 만든 당근 디저트, 그리고 제주식 갈치 호박국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요리 등이 그러한 예다. 그의 요리 세계가 궁금하다면 예약 후 한번 들러볼 것."

(출처:미쉐린 가이드 2020)

 

 

 

 

무오키 런치 메뉴

가격 :65,000원

(2020년 2월 기준)

 

무오키의 2019년 겨울 메뉴입니다.

 

Tomato Ver.4 토마토

All About Tomato

(Add Buratta Cheese +10, )

 

Scallop 관자

Garlic & Almond, Shitake, Ginger

 

Muoki Egg 무오키 ‘에그’

Truffle, Foie Gras, Chicken

 

Cleanser 클렌저

Mini Beer

 

Duck 오리

Pan Seared Brest & Braised Leg Mandu

 

or

 

Beef 소 25, (Add Winter Black Truffle 15,)

Charcoal Grilled Striploin, Cafe au Lait, Celeriac

 

Sorbet

 

Chocolate & Hazelnut 초콜릿 & 헤이즐넛

Chocolate, Hazelnut, Cherry

 

‘Nespresso’ Coffee or ‘Christine Dattner’ Tea

65,

3 Glass Wine Paring(Prix Fixe) 50,

 

-Additional Dish-

Broccoli 브로콜리 (+10,)

Carabinero 홍새우 (+18,)

(S)Foie Gras 푸아그라 (+20,)

 

 

 

Tomato Ver.4 토마토

All About Tomato

(Add Buratta Cheese +10, )

 

 

 

 

에피타이저는 토마토 요리입니다. 토마토 버전4라고 하네요.

 

 

 

 

접시의 재료는 모두 토마토랍니다. 구운 토마토, 토마토 소스, 방울 토마토 등..토마토로 얼마나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지 알게 되었네요.

 

 

 

 

부라타 치즈를 추가할 경우 만원이 추가됩니다.

 

Scallop 관자

Garlic & Almond, Shitake, Ginger

 

 

 

 

다음은 관자요리입니다. 바다의 고급요리 관자는 키조개살입니다.

 

 

 

 

마늘과 아몬드, 표고버섯과 생강을 곁들였지요.

 

 

 

 

 

 

 

중간에 빵과 버터도 나옵니다.

 

 

 

 

버터의 소금은 프랑스산 소금이랍니다.

 

 

 

 

빵도 따뜻하고 맛있었어요.

 

Muoki Egg 무오키 ‘에그’

Truffle, Foie Gras, Chicken

 

 

 

 

다음은 무오키 에그입니다. 무오키의 창의성과 독특함이 유감없이 발휘된 요리입니다.

 

 

 

 

저는 처음에 저 동그란게 뭔가 했더니 계란이더라구요.

 

 

 

 

숟가락으로 에그를 탁 터뜨리면 안에 푸아그라가 들어있습니다.

 

 

 

 

트러플과 푸아그라가 아낌없이 들어간 고급 요리지요.

 

 

 

 

Cleanser 클렌저

Mini Beer

 

 

 

 

다음은 메인 요리 전에 입가심을 해 주는 클렌저입니다. 작고 귀여운 미니 비어인데요.

 

 

 

 

모양은 맥주병이지만 안에는 상큼한 무알콜 음료가 들어있습니다.

 

 

메인 요리를 먹기 전에 작게 건배! 를 했네요.

 

 

메인 요리 Duck 오리

Pan Seared Brest & Braised Leg Mandu

 

메인 요리는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합니다.

 

 

 

먼저 오리요리입니다. 오리 가슴살과 다리살 요리이지요.

 

 

 

 

오리 가슴살은 불에 구워서 스테이크 맛이 납니다.

 

 

 

 

오리 다리살은 푹 삶아 부드럽네요.

 

 

 

 

오리고기는 표고버섯과 퓨레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역시 고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소고기 요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Beef 소 25, (Add Winter Black Truffle 15,)Charcoal Grilled Striploin, Cafe au Lait, Celeriac

 

다른 메인 요리 한가지는 소고기입니다. 소고기를 선택하면 2만5천원이 추가됩니다. 숯에 구운 채끝고기와 카페오레, 큰 뿌리 샐러리가 제공됩니다. 커피와 소고기의 조합이라니 신선하네요! 그리고 만오천원을 추가하면 블랙 트러플이 제공된답니다.

 

 

소르베 Sorbet

 

 

 

 

다음은 소르베입니다.

 

 

 

 

이 민트색 소르베는 모히또 맛이 나는 소르베인데요.

얼음과 섞어먹으니 정말 모히또 맛이 나서 신기했어요.

 

 

 

 

 

커피와 차 ‘Nespresso’ Coffee or ‘Christine Dattner’ Tea

 

 

 

 

식후 커피와 차입니다. 커피는 네스프레소 커피가 제공됩니다. 티는 크리스틴 다트너(Christine Dattner)입니다. 크리스틴 다트너 티의 특징은 전 세계 휴양지와 도시의 감성과 색채를 담은 Tea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차 이름도 '생로랑', '몰디브'랍니다. 동행은 얼그레이를 마셨습니다. 차를 마시기 전에는 이렇게 시향을 해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틴 다트너 프랑스의 차 브랜드로, 30년 이상 차를 만들고 블렌딩해온 크리스틴이 런칭한 브랜드입니다. 크리스틴의 차는 그녀의 철학에 따라 '마음으로 마시는 차' '행복한 순간을 회상할 수 있는 차' '휴식을 취할 때 이상적인 차'의 의미를 담고 탄생하였습니다. 그녀의 모든 Tea는 몸과 마음이 최고의 행복감을 느낄 때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Chocolate & Hazelnut 초콜릿 & 헤이즐넛

 

 

 

다음은 디저트입니다. 디저트는 초콜릿과 헤이즐넛, 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체리 꼭지를 초콜릿으로 만들었다는 것이에요.

 

 

 

 

전 모르고 집었더니 초콜릿이어서 당황했으나 곧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운데 하얀 덩어리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은 녹기 시작하니 꼭 먼저 드세요!

 

 

 

 

 

 

 

 

 

 

몰디브몰디브 섬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녹차자몽, 라즈베리 그리고 파파야가 블렌딩 되어 상큼한 맛과 향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얼그레이그레이 백작이 즐겨 마셔서 얼그레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실론 홍차와 베르가못이 블렌딩되어 시트러스 향이 났어요.

 

 

 

차는 이렇게 다쿠아즈와 함께 제공되는데요. 미니 다쿠아즈도 입에서 살살 녹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차와 디저트를 함께 먹으니 정말 향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모든 런치의 가격은 6만 5천원입니다.

 

3 Glass Wine Paring(Prix Fixe)

5만원을 추가할 경우 와인 세잔을 페어링할 수 있습니다.

 

 

-Additional Dish-

Broccoli 브로콜리 (+10,)

Carabinero 홍새우 (+18,)

(S)Foie Gras 푸아그라 (+20,)

 

미식가들을 위한 추가 메뉴도 있는데요, 브로콜리, 홍새우, 푸아그라를 추가할 수 있네요.

 

추가로 콜키지 비용은 5만원입니다.

 

이렇게 무오키에서 떠난 미식 여행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는데요.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과 무오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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