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타이거 전집 가격, 구성, 핑크퐁 펜 총정리

핑크퐁펜으로 유명한 잉글리쉬 타이거 전집 후기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구판으로 개정판은 마이리틀 타이거 공식 사이트에 올라와 있습니다.
 

잉글리쉬 타이거 가격

* 가격 : 풀 세트 169,000원 (현대카드 M포인트 가 할인 152,100원)
* 공식 구매처 : 마이리틀 타이거 사이트
https://www.mylittletiger.co.kr/10094

잉글리시타이거 FULL SET (30권+마이하우스+사운드공부상) - 마이리틀타이거

 

구성

잉글리시타이거 30권+마이하우스+사운드공부상
저는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구입했기에 마이하우스와 사운드 공부상은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핑크퐁 펜

이 핑크퐁 펜은 잉글리쉬 타이거 전집의 핵심입니다. 다른 학습펜 종류들이 상당한 유리몸에 자주 고장나는데 비해 핑크퐁 펜은 크기도 크고 소리도 크고 꽤 튼튼합니다. 일정 시간동안 사용하지 않고 끝나면 "안녕~ 다음에 봐." 하면서 전원이 자동으로 꺼집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부족하면 "배터리가 부족합니다. 충전해 주세요." 라는 알림이 나옵니다.

배터리 충전은 케이블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이 크고 작동 방법이 직관적입니다. 그래서 전원 켜는 방법을 알려 주면 아주 어린 아이들도 혼자 전원을 켜고 책을 찍어보며 즐겁게 놉니다.

잉글리쉬 타이거 책 내용

- 잉글리쉬 타이거는 스텝 1, 2, 3로 나뉘어 있습니다. 솔직히 스텝 각 단계의 난이도 차이는 잘 모르겠구요. 그냥 막 섞어서 보여주셔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아이들은 본문이 아니라 그림을 핑크퐁 펜으로 찍어보기 때문이죠.

잉글리쉬 타이거의 약간의 단점이기도 한데, 영어 본문 말고도 그림에서 소리가 나와서 아이들이 영어 지문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워낙 어린 아이들이 보는 책이니 꼭 지문을 줄줄 읽을 필요는 없겠죠? 신나는 소리와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영어에 흥미를 가지게 한다면 그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각각 책은 각기 다른 영어 동화책을 수록했기에 편차가 큽니다. 영어 전집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사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영미권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동화책 커리큘럼 그대로라고 하네요. 아이가 특히 좋아하고 유익했던 책을 소개합니다.


How's the weather?
귀여운 두더지가 주인공인 날씨 배우기 동화책입니다. 땅 속에 사는 두더지는 밖으로 소풍을 가기 위해 땅 위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지요. 그런데 모두들 날씨가 좋지 않다네요. 소풍을 꼭 가고 싶은 두더지는 어떻게 할까요? 다음 내용은 동화책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