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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수위 '1억 통장' 청년 도약 계좌

by 메디케어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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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에게 최대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청년 장기 자산 계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는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였는데요. 은행은 고금리 손실 또 떠안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란?

청년도약계좌(청년장기자산계좌)는 20∼30대의 장기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한도 내에서 일정액을 납입하면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지원하고 10년 뒤 최대 1억원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계좌입니다.

 

 

 

 청년 도약 계좌 가입 연령은?

정부에서는 가입 대상 연령 기준에 대해서는 "아주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만 19세∼34세에서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 고 밝혔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 금리는?

청년 도약 계좌의 원리는 매날 70만원을 저축하는 것입니다. 청년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달 30만∼7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비과세·소득공제 혜택 또는 정부기여금 10만∼40만원을 보태 매달 70만원을 모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10년 만기가 되면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공약대로 만기 해지 시 1억원을 보장하려면 연 3.5%(복리 적용) 금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출시 일시

청년 장기 자산 계좌는 정부에서 내년 출시 계획이며, 현재는 상품 구조와 대상 등을 검토 중입니다.

 

 

 

 

 청년 도약 계좌와 비슷한 상품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이미 청년 도약 계좌와 유사한 상품은 있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3년 만기), '청년희망적금'(2년 만기) 상품이 있었는데요.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 최대 10년 만기의 청년장기자산계좌가 생긴 겁니다.

 

 

 청년 도약 계좌의 유형은?

가입자들은 본인 판단에 따라 장기자산계좌를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이나, 장기 실직, 질병에 의한 장기 휴직, 재해 같은 사정이 있을 땐 중도 인출과 재가입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가입자 규모와 가입 방법은?

2022년 2∼3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청년희망적금' 판매 당시 가입자가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손해를 본 은행권에서는 이번 제도 시행을 앞두고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정부의 예상 수요(38만명)의 약 7.6배인 290만명이 가입했기 때문이죠.

 

 핵심은 10년 동안 인출하지 않는 것

다른 적금 상품도 그렇지만 도중 해지를 하면 이자가 그리 높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년 동안 해지하지 않을 각오로 가입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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