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푸쉬카 파파야나인 미니쿠퍼 후기입니다.
푸쉬카가 무엇일까요?
푸쉬카는 동네를 산책하다 보면 아기들이 유모차 대신 작은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푸쉬카입니다. 원래 푸쉬카를 살 계획이 없던 가족들도 다른집 아기가 탄 모습을 보면 홀린 듯이 구매하게 됩니다. 너무 귀엽기 때문이죠!
푸쉬카의 종류
이 푸쉬카는 브랜드와 차종이 다양합니다. 이른바 벤츠와 BMW가 양대산맥으로 많구요, 캠핑카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그리고 이 미니쿠퍼도 많이 탑니다. 동글동글한 디자인이라 아이가 타면 정말 귀엽습니다. 근처 산책 나가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 확정이지요.
파파야나인 미니쿠퍼는 잠시 단종되었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있는데 왜 단종되었는지 의아했지만 2023년 다시 돌아왔습니다. 가격은 네이버 기준 20만원대네요.
푸쉬카의 승차감
파파야나인 미니쿠퍼의 승차감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유모차만은 못합니다. 유모차는 아이가 기대서 잠도 잘 수 있는데 푸쉬카는 아무래도 그건 무리죠. 그리고 핸들링도 급커브는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탈탈탈 약간 흔들리는 느낌과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동네 주변을 산책하기에는 부족함 없는 승차감입니다.
계단 턱이 있다면 차 뒤 쪽을 중심을 잡고 올려서 하나 정도는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푸쉬카를 타고 동네를 산책하다 보면 저 반대편에서 다른 아이들이 푸쉬카를 타고 옵니다. 서로 신기한 듯이 아이컨택을 하지요. 보통 푸쉬카는 돌 즈음에 들여서 두 돌 정도에 처분을 많이 합니다. 여느 다른 아기용품처럼 굳이 선물받는 것이 아니라면 중고로 구입해도 무방합니다.
푸쉬카 중고 구매 시 유의점
다만 푸쉬카를 중고로 구입하실 때는 핸들링이 잘 되는지 살펴보시고, 차양막이 필요하신 분은 차양막도 꼭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바퀴달린 탈 것이 그렇듯이 매끄러운 아스팔트 길에 적합합니다. 울퉁불퉁한 흙길에서는 운전하는 사람도 힘들고 타는 아이도 불편합니다. 저희 아이는 미니쿠퍼 푸쉬카를 오래 타니까 적응이 되었는지 나중에는 오래 타면 푸쉬카 안에서 꾸벅꾸벅 졸기도 하더라구요.
여러분도 파파야나인 미니쿠퍼 푸쉬카와 함께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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