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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박인비 여자 골프의 전설

by 메디케어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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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골프 선수 박인비 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1. 박인비 나이

박인비 선수는 1988년 7월 12일에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168cm이며, 혈액형은 A형입니다.

2. 박인비 데뷔


박인비 선수는 2006년 LPGA 입회로 데뷔하였습니다.

 


3. 박인비 소개


박인비 선수는 대한민국의 LPGA 프로 골프 선수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골퍼이자 현역 세계 최정상급 여성 골퍼로 평가됩니다. 또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여자 골프 금메달 리스트입니다.

 


2015년 세계 7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LPGA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통산 106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한국인 최초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 2012~2013 LPGA 상금왕 등등 30세 이전에 프로골퍼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록을 달성한, 대한민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자격을 모두 채웠는데, 다만 10시즌 활동이란 조건만 남았기에 실제 입성은 2016년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6월 10일 드디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만 27세 10개월 28일로 역대 최연소 기록입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112년 만에 정식 종목이 된 골프에서 4라운드 최종 16언더파로 대한민국에 아홉 번째 금메달을 안기며, 남녀 골프 역대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커리어 그랜드 슬램 +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했습니다. 116년 만의 여자 골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골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4. 박인비 선수 경력


박인비 선수는 1998년 박세리가 US오픈 때 물에 빠지기 일보 직전의 공을 치러 양말을 벗고 연못에 들어갔을 때 까맣게 탄 종아리와 대비되는 하얀 발을 보고 본격적으로 클럽을 잡았다고 합니다. 즉, 박세리 이후 무수히 피어난 대한민국 여자 프로골퍼들을 통칭하는, 일명 '박세리 키즈'였습니다.


2006년 LPGA에 입회하여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입회 3년차인 2008년에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하였습니다. 이후 샷이 흔들리며 기나긴 부진에 빠졌습니다. 

 

 

스윙 교정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각오를 새로이 다지기 위한 발판으로 JLPGA 무대로 옮겼는데, 이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며 자신감을 찾은 것이 지금의 Queen Bee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샷이 심하게 흔들린 덕에 수많은 터프 세이브 상황을 경험하며 엄청난 숏 게임 경험치를 쌓고 멘탈을 단련했다고 합니다. 또한 골프 선수인 남자친구가 샷 교정을 도와주었는데 이 시도가 성공적인 결과를 내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긴 부진 후 2012년에 완전히 각성하며, 우승 2회에 2위 6회, 상금 랭킹 1위에 오르며 새로운 골프 여제로 부활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더욱더 활약하여 메이저 3승 포함 6승을 기록하고 2년 연속 상금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을 계기로 세계랭킹 1위에도 오르며, 2014년 6월까지 58주가 넘도록 1위를 지켰었다. 한국 여성 골퍼에게 세계랭킹 1위는 신지애 이래로 없었습니다.

 


2014년에는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인 브리티시 오픈 제패를 통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기록은 LPGA의 선구자인 박세리 선수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기록입니다.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지만 LPGA 챔피언십을 2연패 하며 우승을 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특히 2014 브리티시 오픈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했으나 막판 샷 난조가 겹치면서 아깝게 4위로 마무리했습니다.(우승은 미국의 모 마틴)

 


2015년 2월 경 리디아 고에게 1위를 넘겨 주었으나, 6월 14일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단일 메이저대회 3연패를 역대 세 번째로 달성하였고, 동시에 랭킹 1위도 탈환하였습니다. 또한 메이저 대회 6승을 기록하며, 박세리의 종전 기록인 5승을 넘어서서 한국인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자로 올라섰습니다.

 


거기에 8월 2일(현지시각) 브리티쉬 오픈마저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과 함께 메이저 7승을 달성하였습니다.

 


장기간 랭킹 1위 유지, 커리어 그랜드 슬램,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업적을 쌓으며 박인비를 골프여제 라고 부르는 데 부족함이 없게 되었습니다.

 


2015년 10월 말,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투어 LPGA 대회와 한국에서 개최되는 KLPGA 메이저대회의 일정이 겹쳤는데, KLPGA 메이저대회의 스폰서가 본인의 스폰서이기도 한 국민은행이었기 때문에 LPGA 대회를 포기하고 참가하였습니다. 마지막 날 2타를 줄이긴 했으나 결국 2013년 이래 이승현 - 김효주 - 전인지의 우승을 지켜만 보며 3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2015년 11월 멕시코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시즌 5승째를 달성, 시즌 최종전에서 리디아 고와 대상 - 상금왕 등을 두고 격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2015년 11월 23일(한국시간)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박세리)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레이스 투 CME 모두에서 리디아 고에 이어 2015년 시즌 2위를 확정하였습니다. 다만 평균 타수는 69.415타로 1위를 차지하며 2012년 이후 두 번째 베어트로피를 확정하였고, 이로 인해 명예의 전당에 필요한 모든 포인트를 다 확정 지었습니다. 현재 9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10시즌' 이라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뿐이어서, 다음 시즌을 마치고 나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개막전에 참석했다가 허리 부상으로 1라운드 후 기권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1위 탈환과 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몸을 추스리고 난 뒤 혼다 타일랜드에서 4라운드를 1언더로 마치며 전체 29위를 기록하였습니다.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는 중위권에 머무르더니 이어 열린 JTBC 파운더스컵에서는 약 9개월 만에 컷오프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시즌 개막전 허리 부상에 이은 연이은 부진, 거기에 시부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상처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주에 열린 KIA 클래식에서 아이언과 퍼팅감이 예전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결국 리디아 고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승자 리디아 고가 우승 인터뷰에서 "인비 언니가 뒤에서 추격하는 건 알았지만, 그건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더욱 경기에 집중하려 했다." 며 '침묵의 암살자'에 대해 경계심을 표현할 정도의 퍼포먼스였습니다.

 



세계랭킹이 높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국가대표 참가 출전권 자격이 주어졌으나, 손가락 부상과 부진의 여파로 7월까지만 해도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nb

sp;올림픽 여자 골프는 1개국당 2명까지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드는 선수들은 예외적으로 1개국당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해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박인비를 포함한 4명이 출전했고 대한민국의 경우 상위 랭커가 너무 많아 세계랭킹 10위가 출전을 못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골프 경기가 시작되자 1라운드를 제외한(그나마도 1등과 1타차 2등이다) 전 라운드에서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최종 -16타로 리디아 고에게 5타 차이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넘어선 골든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그간 고생을 같이 했던 박세리 감독은 박인비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 후 부상이 악화 되어 남은 시즌은 부상 회복의 시기로 잡고 시즌 오프를 선언했습니다. 몸 관리를 잘해서 17년도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2017년도 첫 경기는 본인이 2013년에 우승한 바 있는 'LPGA 혼다 타일랜드'로 잡았습니다. 부상 부위의 고통 없이 경기를 치룬 것이 무엇보다 만족 스럽다고 밝힌 박인비는, 최종 5언더파로 전체 2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글도 있었고 버디도 많았지만 박인비답지 않은 실수가 몇 개 있었고 이로 인한 보기가 많아져 스코어를 줄이는 것은 실패한 듯했습니다.

 


혼다 타일랜드 마지막 라운드에서 퍼팅감이 좋았다고 자평한 박인비는 복귀 후 맞은 두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19언더파를 몰아 치며 16개월 만의 우승을 거머 쥐었습니다.

 



부상 등으로 인해 2015년 10월까지 지켰던 세계 1위 자리가 부상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한 이래 최고 11위까지 떨어졌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약 3개월 만에 9위까지 오르며 TOP10에 다시 진입하였습니다.

 



칼 같은 아이언 샷과 변함없는 컴퓨터 퍼팅으로 최종일 경기 후반 라운드에서는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동반자였던 아리야 주타누간 등의 장타에 의한 맹폭에도 꿈쩍하지 않고 강한 멘탈의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골프팬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2017년 첫 메이저인 ANA Inspiration에 출전, 마지막날 선두를 달리던 렉시 톰슨의 4벌타 이슈로 우승권 대열에 들어섰으나 최종 18홀에서 버디를 잡지 못하고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절친한 사이인 후배 유소연의 우승으로 본인도 감회가 남 달랐을 듯합니다.

 


한 주 휴식 뒤 참가한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ERSHEY'에서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친 것이 영향을 주어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2017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전승으로 진출하였습니다. 매치 플레이의 강자인 김자영을 결승에서 만나 전반적으로 밀린 끝에 3&2로 패배하여 다시금 준우승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본인이 가장 강세를 드러낸 바 있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참가, 오랜만의 메이저 우승 사냥에 나섰으나 첫 날 2오버파를 친 것이 영향을 미쳐, 2~4라운드의 꾸준한 활약에도 우승권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7언더파로 대회 7위에 입상하였습니다. 미키 라이트(미국)가 보유한 대회 최다 우승(4승) 기록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새로운 퍼터로 대회에 임했는데 전체적으로 페어웨이 적중률 - 그린 적중률 - 온그린 퍼팅률 등이 좋지 않아 해당 대회 4번째 우승 도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13년간 꾸준히 참가해 오며 2번의 우승을 달성한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 'U.S Women`s Open'에 참가하였으나 드라이버가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는 부진 속에 컷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17년 8월에는 스폰서인 삼다수가 주최 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 출전하였습니다. 국내 첫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참가했으나 3오버로 공동 56위에 그쳤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엔 보기와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최악의 경기를 펼쳤고 "퍼트도 안 되었고, 샷도 전혀 되지 않았다"라며 아쉬움 가득히 대회를 마쳤습니다.

 


8월의 RICOH Women's British Open 이후로는 등부상을 이유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2018년 3월에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을 거두며 LPGA 통산 19승째를 달성하였습니다. 첫 날 4언더를 쳤지만 둘째 날 1언더로 주춤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었으나 3라운드에서 9언더를 몰아치며 단숨에 1위로 치고 올라간 뒤 마지막 날 5언더를 추가해 19언더파의 성적으로 오랜만의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만 30세에 달성한 첫 우승"이라며 의미를 부여한 박인비는 "담당 코치인 남편의 의견에 따라 퍼터를 교체했는데 그게 큰 효과를 보았다."라며 우승의 비결을 밝혔습니다. ANA 인스퍼레이션을 포함한 추가 메이저 대회의 우승이 목표하며 부상 없는 시즌을 치루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 ANA 인스퍼레이션'에 참가, 1~2라운드에서 2, 3언더를 기록하며 예열한 뒤 3~4라운드에서 5언더파씩 기록하며 공동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습니다.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제니퍼 송(미국)과 플레이오프에 오른 박인비는, 네번에 걸친 연장전을 통해 체력적 부침이 있었는 듯 샷의 안정감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석양이 지는 와중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를 지속한 끝에 결국 린드베리와 함께(제니퍼 송은 세번째 연장에서 탈락) 익일 오전에 연장전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익일 아침부터 시작된 연장전에서도 결국 네번의 연장이 추가 되었고, 파를 기록한 박인비에 버디로 응수한 린드베리의 우승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시즌 초반의 상승세 덕에 세계 3위로 성적을 올리며 동시에 투어 상금 1위에 등극하였습니다.

 



4월 19~22일까지 열린 신설대회 LA 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의 연 이은 선전 덕에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올랐습니다. 부상, 그리고 그에 따른 공백 기간을 딛고 다시금 세계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전 세계 골프팬의 찬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2018년에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참가하였습니다.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내리 3승을 거두며 당당히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16강에 들어선 박인비는 급격히 살아난 샷감으로 김혜선2를 6&4, 8강에서 만난 박채윤을 9&7으로 꺾으며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4강전에서 최은우를 꺾고 결승에서 김아림을 만나 1UP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박인비는 KLPGA 초청선수로 초청된지 10년만에 모국땅에서 승리를 이루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추가로, 부상인 굴삭기는 현금화하지 않고 경북 영주에서 농장을 운영하시는 할아버지께 갖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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